제10회 서울LGBT영화제

기간2010년 6월 4일 - 6월 8일
장소서울아트시네마

《2010 L(Lively) G(Gay) B(Beautiful) T(Tasty) Going!》

 

기간 :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서울LGBT영화제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기성세대와 보수 종교단체의 비뚤어지고 잘못된 시선과 편견, 그리고 부족한 예산 등의 너무나도 비협조적인 외부 환경 속에서도 너무나도 꿋꿋하게 2000년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로 시작하여 또 다른 십년을 시작하는 올해 11회 행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올 해는 가슴 저리는 정통멜로 드라마, 시청각을 사로잡으며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흥겨운 뮤지컬, 요절복통 코미디 그리고 무더위로 올라간 불쾌지수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정통호러영화 등 국내외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최신 장, 단편 화제작들을 엄선하여 5일간의 도발적인 영상축제에 관객 분들을 초대합니다.

 

서울LGBT영화제 2010, 올 해의 슬로건은 LGBT going!입니다.

 

Lively 당당하게, Gay 즐겁게, Beautiful 아름답게, Tasty 섹시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근래 드라마에서 동성애자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세상은 또 호들갑을 떱니다. 우리는 늘 옆에 존재했고, 또 계속 나아가고 있는데 이제야 발견한 양 떠들어대죠. 뒤따라오면서도 잘난 척 하는 시시한 대중매체 대신 진짜 우리의 L.G.B.T한 모습을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볼까요.

 

당당하고 즐겁고 다름다우며 섹시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즐기세요!

 
<대물 피트> 앤드류 하이 감독, 75분, 영국, 2009
<빅 게이 뮤지컬> 캐스퍼 앤드레아스, 프레드 M. 카루소 감독, 90분, 미국, 2009
<포르노그래피> 데이빗 키트랫지 감독, 113분, 미국, 2009
<플랜 B> 마르코 버거 감독, 103분, 아르헨티나, 2009
<그대 떠나면> 하비에르 푸엔테스-레온 감독, 100분, 페루, 2009
<어느 날 갑자기> 알렝 테스마 감독, 90분, 프랑스, 2007

 
「단편섹션 1. 패밀리 퀴어 숏!」
<당신의 어머니> 정진영 감독, 25분, 2010
<연애담> 김도연 감독, 29분 59초, 2010
<커밍아웃여행> 사포 감독, 20분, 2009


「단편섹션 2. 핑크러브 퀴어 숏!」
<너 나한테 왜 그랬어?> 장영선 감독, 10분, 2010
<친구사이?> 김조광수 감독, 29분 20초, 2009
<이탈> 김유리 감독, 7분, 2009
<Whoever you are> 김조영현 감독, 17분 11초, 2010
<점> 이와사 히로키 감독, 10분, 일본, 2009
<Distance> 로운 감독, 19분, 2010
<뜻밖의 응답> 정은영 감독, 8분,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