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성공리에 끝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 끝나지 않은 '퀴어는 상영중'.docx
성공리에 끝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
끝나지 않은 ‘퀴어는 상영중’

■ 총 62작품29회차 상영
■ 상영관 확대에도 불구,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진 행렬로 인기 실감
■ ‘퀴프초이스’, ‘KQFF 관객심사단상’ 시상에 많은 관심 몰려
■ 폐막작 <마샤존슨의 삶과 죽음>은 넷플릭스에서 배급 예정
한국퀴어영화제(기획단장 홀릭, www.kqff.co.kr)가 지난20일부터 23일까지 열렸던 나흘간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20일 ‘퀴프초이스’ 상영을 시작으로 총 62개작품을 29회차에 걸쳐 상영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는 많은축하를 받으며 개막했다. 첫날 저녁 진행된 개막식에는 사회에 배우 권기하, 축하공연에 가수 흐른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많은 감독 및 배우, 가수 등이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를찾아 후기를 남기기도 하며 한국퀴어영화제에 대한 기대와 만족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지영, 이현주, 이송희일, 박선주감독 뿐 아니라 배우 류선영, 정시현, 이주영, 전소니 등이 GV(관객과의 대화)게스트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이끌었던 특별전 및 국내단편 섹션에 대해 한국퀴어영화제 관계자는 ‘1분만에온라인 티켓이 매진되고, 당일 현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등 국내 퀴어영화에 대한 관객들의많은 갈증과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퀴어영화제의이전 회차와는 달리 올해 2개 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약 2,5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폐막식에서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퀴프초이스’ 및 ‘KQFF 관객심사단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퀴프초이스(KQFF Choice)’는 매년 공모 선정작 중 한국퀴어영화제에서 주목하는 작품으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에서는 첫 상영으로 [퀴프초이스] 섹션을 선보였다. 목요일낮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찾아 ‘믿고 볼 수 있는 ‘퀴프초이스’’, ‘올해도 역시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의 ‘퀴프초이스’에는 다위드 울그렌 감독의 <미스터 슈가 대디>, 아드리안 가르시아 고메즈 감독의 <미크바>, 하지니 키스 감독의 <뷰티풀피겨>, 로만 네멕 감독의 <아버지에 대하여>, 민미홍 감독의 <어떤 알고리즘>, 김민성 감독의 <에브리띵 윌비 파인>으로 총 여섯 작품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시행되는 ‘KQFF 관객심사단상’은 7인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여 국내 공모 선정작 중 한 작품을 관객심사단이 직접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올해의 ‘KQFF 관객심사단상’에는신후승 감독의 <헬로>가 선정되었다. 관객심사단은 ‘‘퀴어는 상영중’이라는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에 걸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고민’하여 선정된 <헬로>는 ‘그동안국내 단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크로스드레서(Cross Dresser)를 다룬 작품’이라는 부분에서 소재의 참신함을 선정의 이유로 밝혔다. 뿐만 아니라‘모든 소수자라면 한번쯤은 현실 앞에서 내면의 모습을 숨겨야했을 경험과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또한 미처관심 주지 않고 역으로 그들을 차별했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고, 다른 소수자의 현실을 이해할 수있게 해주는 영화’라는 평을 내리며 관객심사단상을 시상했다.
특히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의 폐막작이었던 <마샤 존슨의 삶과 죽음>에 대해 넷플릭스에서 배급권을 확보하여 올해 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관객들은‘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 ‘보는 내내 가슴 부여잡고 봤다’, ‘다시 보고 싶으니 한국 넷플릭스에도 올라오기를’과 같은 후기를남기며 폐막작에 대한 큰 만족을 보여주었다.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는 이후 하반기에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 하는 상영회인 ‘퀴어X인권’을 준비할 예정이다. ‘퀴어X인권’은 매년서울인권영화제와 한국퀴어영화제의 상영작들을 모아 퀴어와 인권을 주제로 개최하는 상영회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이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한국퀴어영화제 홈페이지(www.kq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성공리에 끝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 끝나지 않은 '퀴어는 상영중'.docx
성공리에 끝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
끝나지 않은 ‘퀴어는 상영중’
■ 총 62작품29회차 상영
■ 상영관 확대에도 불구,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진 행렬로 인기 실감
■ ‘퀴프초이스’, ‘KQFF 관객심사단상’ 시상에 많은 관심 몰려
■ 폐막작 <마샤존슨의 삶과 죽음>은 넷플릭스에서 배급 예정
한국퀴어영화제(기획단장 홀릭, www.kqff.co.kr)가 지난20일부터 23일까지 열렸던 나흘간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20일 ‘퀴프초이스’ 상영을 시작으로 총 62개작품을 29회차에 걸쳐 상영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는 많은축하를 받으며 개막했다. 첫날 저녁 진행된 개막식에는 사회에 배우 권기하, 축하공연에 가수 흐른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많은 감독 및 배우, 가수 등이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를찾아 후기를 남기기도 하며 한국퀴어영화제에 대한 기대와 만족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지영, 이현주, 이송희일, 박선주감독 뿐 아니라 배우 류선영, 정시현, 이주영, 전소니 등이 GV(관객과의 대화)게스트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이끌었던 특별전 및 국내단편 섹션에 대해 한국퀴어영화제 관계자는 ‘1분만에온라인 티켓이 매진되고, 당일 현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등 국내 퀴어영화에 대한 관객들의많은 갈증과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퀴어영화제의이전 회차와는 달리 올해 2개 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약 2,5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폐막식에서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퀴프초이스’ 및 ‘KQFF 관객심사단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퀴프초이스(KQFF Choice)’는 매년 공모 선정작 중 한국퀴어영화제에서 주목하는 작품으로,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에서는 첫 상영으로 [퀴프초이스] 섹션을 선보였다. 목요일낮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찾아 ‘믿고 볼 수 있는 ‘퀴프초이스’’, ‘올해도 역시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의 ‘퀴프초이스’에는 다위드 울그렌 감독의 <미스터 슈가 대디>, 아드리안 가르시아 고메즈 감독의 <미크바>, 하지니 키스 감독의 <뷰티풀피겨>, 로만 네멕 감독의 <아버지에 대하여>, 민미홍 감독의 <어떤 알고리즘>, 김민성 감독의 <에브리띵 윌비 파인>으로 총 여섯 작품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시행되는 ‘KQFF 관객심사단상’은 7인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여 국내 공모 선정작 중 한 작품을 관객심사단이 직접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올해의 ‘KQFF 관객심사단상’에는신후승 감독의 <헬로>가 선정되었다. 관객심사단은 ‘‘퀴어는 상영중’이라는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에 걸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고민’하여 선정된 <헬로>는 ‘그동안국내 단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크로스드레서(Cross Dresser)를 다룬 작품’이라는 부분에서 소재의 참신함을 선정의 이유로 밝혔다. 뿐만 아니라‘모든 소수자라면 한번쯤은 현실 앞에서 내면의 모습을 숨겨야했을 경험과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또한 미처관심 주지 않고 역으로 그들을 차별했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고, 다른 소수자의 현실을 이해할 수있게 해주는 영화’라는 평을 내리며 관객심사단상을 시상했다.
특히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의 폐막작이었던 <마샤 존슨의 삶과 죽음>에 대해 넷플릭스에서 배급권을 확보하여 올해 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관객들은‘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 ‘보는 내내 가슴 부여잡고 봤다’, ‘다시 보고 싶으니 한국 넷플릭스에도 올라오기를’과 같은 후기를남기며 폐막작에 대한 큰 만족을 보여주었다.
제17회 한국퀴어영화제는 이후 하반기에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 하는 상영회인 ‘퀴어X인권’을 준비할 예정이다. ‘퀴어X인권’은 매년서울인권영화제와 한국퀴어영화제의 상영작들을 모아 퀴어와 인권을 주제로 개최하는 상영회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이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한국퀴어영화제 홈페이지(www.kq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