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퀴어영화제, 개∙폐막작 발표!
다큐멘터리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 <인 더 턴>으로
‘퀴어의 삶과 문화’ 생생히 조명해

제15회 퀴어영화제(위원장
홀릭, www.kqff.co.kr)가
오늘(1일) 오전 공식
SNS(www.facebook.com/kqfilmfest)를 통해 개막작과 폐막작을 발표했다.
올해 퀴어영화제의 포문을 열 작품으로는 데이빗
쏘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Do I
Sound Gay?, 2014)>가 선정되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인 데이빗 쏘프는
‘게이 목소리’ 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주제로 영화를 끌어나간다. “과연 ‘게이 목소리’라는
게 존재할까?”라는 질문 아래 시작된 영화는 ‘게이문화’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게이혐오’와도
깊은 연관을 갖는
‘게이
목소리’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들을 경쾌하고 친숙히 풀어낸다.

“놀랍도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즐거운 작품. 반드시 보아야 하는 영화” (인디와이어), “그간 터부시되던 주제를 경쾌하고 밝은 태도로 접근해 낸 작품” (뉴욕타임즈), “한 남성의 고민거리들을 친밀하면서도, 보편적으로 다룬 작품” (허핑턴 포스트) 등 영화는 개봉 당시 각종 언론지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2위에 빛나는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의 퀴어영화제 상영에 벌써부터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폐막작으로는 에리카 트램 블레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인
더 턴(In the Turn, 2014)>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캐나다의 열살 짜리 트렌스젠더 소녀 크리스탈과 그녀의 가족들이 세상의 편견과 혐오, 무시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화 <인 더 턴>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탈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대신 또래와 학교로부터 소외 받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우연히 퀴어 롤러 더비 팀 ‘버진 레짐’을 알게 된 크리스탈은 ‘버진 레짐’에서
활약하며 점차 삶의 희망을 찾게 된다. 주인공이 퀴어 공동체 안에서 찾게 되는 ‘수용’과 ‘용기’는 영화를 만나는 퀴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퀴어영화제는 오늘 발표된 개∙폐막작 뿐 아닌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유수 퀴어영화의 상영으로 6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문화적 경험을 한 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퀴어영화제의 상영시간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kqff.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35편의 상영작과 함께 올 여름 영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인
제15회 퀴어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 개막과 함께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제15회 퀴어영화제, 개∙폐막작 발표!
다큐멘터리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 <인 더 턴>으로
‘퀴어의 삶과 문화’ 생생히 조명해
제15회 퀴어영화제(위원장 홀릭, www.kqff.co.kr)가 오늘(1일) 오전 공식 SNS(www.facebook.com/kqfilmfest)를 통해 개막작과 폐막작을 발표했다.
올해 퀴어영화제의 포문을 열 작품으로는 데이빗 쏘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Do I Sound Gay?, 2014)>가 선정되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인 데이빗 쏘프는 ‘게이 목소리’ 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주제로 영화를 끌어나간다. “과연 ‘게이 목소리’라는 게 존재할까?”라는 질문 아래 시작된 영화는 ‘게이문화’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게이혐오’와도 깊은 연관을 갖는
‘게이 목소리’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들을 경쾌하고 친숙히 풀어낸다.
“놀랍도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즐거운 작품. 반드시 보아야 하는 영화” (인디와이어), “그간 터부시되던 주제를 경쾌하고 밝은 태도로 접근해 낸 작품” (뉴욕타임즈), “한 남성의 고민거리들을 친밀하면서도, 보편적으로 다룬 작품” (허핑턴 포스트) 등 영화는 개봉 당시 각종 언론지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2위에 빛나는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의 퀴어영화제 상영에 벌써부터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폐막작으로는 에리카 트램 블레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인 더 턴(In the Turn, 2014)>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캐나다의 열살 짜리 트렌스젠더 소녀 크리스탈과 그녀의 가족들이 세상의 편견과 혐오, 무시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화 <인 더 턴>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탈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대신 또래와 학교로부터 소외 받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우연히 퀴어 롤러 더비 팀 ‘버진 레짐’을 알게 된 크리스탈은 ‘버진 레짐’에서 활약하며 점차 삶의 희망을 찾게 된다. 주인공이 퀴어 공동체 안에서 찾게 되는 ‘수용’과 ‘용기’는 영화를 만나는 퀴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퀴어영화제는 오늘 발표된 개∙폐막작 뿐 아닌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유수 퀴어영화의 상영으로 6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문화적 경험을 한 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퀴어영화제의 상영시간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kqff.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35편의 상영작과 함께 올 여름 영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인 제15회 퀴어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 개막과 함께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